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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의 과학/레베카 하이스

미래를 여는 책/신간안내

by CNU Lib newsletter 2021. 12. 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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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V 당신도 모르는 당신 행동의 비밀, 진화생물학자가 알려주는 본능의 과학
V TED 강연 진화생물학자가 말하는 일과 삶을 주도하는 비밀
V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공학과 교수 추천


우리는 스스로 이성적 존재이며 각자의 삶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에 따르면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뇌의 99프로가 ‘본능’이라는 무의식의 힘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거나 15초만 지나도 후회할 행동을 하는 이유 또한 잘못 작동하는 ‘본능’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많은 실패와 실수, 바보 같은 선택이 모두 본능 탓일까?
여기 본능에 대해 탐구한 한 사람이 있다. TED 강연에서 인간 행동 패턴의 메커니즘을 분석적으로 설파한 진화생물학자 레베카 하이스 박사. 그에 따르면 본능 자체는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다만 석기 시대에 진화했던 우리의 뇌가 현대 사회에 맞지 않는, 혹은 날로 변화하는 사회와 어긋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레베카 박사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본능의 오작동 사례들을 들어, 어떻게 하면 본능에 휘둘리지 않고 본능을 제대로 다스릴 수 있는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를 이 책 《본능의 과학》에 풀어놓았다. 그는 본능을 크게 7가지로 분류하고, 각 본능에 대한 개념과 작동 원리, 그리고 현실의 삶에서 그 본능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경쾌한 언어로 설명해낸다. 생존 본능, 다양성 본능, 자기기만 본능, 성 본능, 소속감 본능, 두려움 본능, 정보 수집 본능 등 총 7가지 본능은 일상에서, 직장에서, 사회생활에서 우리가 하는 행동 패턴을 설명해주는 가장 핵심적이고 기초적인 축이 되어준다.
‘본능’에 주목해서 인간 심리나 행동 기제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전무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나한테 잘못한 게 없는 사람에게서 위협을 느끼는지, 쓸데도 없는 정보를 얻고자 끊임없이 클릭을 하는지 그 이유가 이제야 눈앞에 선명하게 밝혀진다. 우리 뇌에 새겨진 ‘본능’을 제대로 이해하는 법, 그리하여 삶의 승객이 아니라 기장이 되는 법, 본능에 지배받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법을 진화생물학의 관점으로 풀어쓴 《본능의 과학》에서 찾아보라.

 

<저자 소개>

 

진화생물학자이자 스트레스 관리 전문가. 레베카 하이스 박사는 인간의 사고 방식과 행동 패턴을 탐구한다. 하이스 박사의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재단에서 ‘혁신적인’ 연구로 평가받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거버너스 스쿨에서 영재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수학을 가르쳤으며, 창업가 정신을 육성하는 신생 학교 개발을 위한 창립 교수를 역임하였다.
TEDx를 포함한 다수의 플랫폼에서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강연도 하고 있다. 하이스 박사는 사용자가 명확한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성장하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인 ‘Icueity’의 설립자이자 CEO이기도 하다. 본능이라는 베일에 싸인 영역을 세상 밖으로 꺼내어, 오늘날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확실한 제어 전략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삶을 지배하는 99퍼센트, 본능

1장 생존 본능 왜 우리는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을까?
2장 다양성 본능선택지가 많을수록 좋다는 착각
3장 자기기만 본능내가 나를 속이는 이유
4장 성 본능‘본능이라서’라는 거짓말
5장 소속감 본능협력이 경쟁보다 효과적인 이유
6장 두려움 본능낯선 사람은 왜 위험하게 느껴질까?
7장 정보 수집 본능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정신 차리기
결론 본능에 지배받지 않는 주체적인 삶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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