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자 소개>
1954년 야마가타 현 오바나자와 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문학연구과를 다니며 다나카 쇼조와 재일조선인 연구를 시작했다. 논문 〈다나카 쇼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구마모토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일하며 한센인 인권 운동, 핵발전 반대와 지문 날인 반대 운동에도 헌신했다. 역사학자로서 연구와 사회의 접점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학문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라는 다나카 쇼조의 가르침을 평생에 걸쳐 실천하고자 애썼다. 2015년 3월 폐암으로 돌아갔다. 그가 소장하고 있던 다나카 쇼조 관련 장서와 자료는 2016년 쇼조의 고향 도치기 현에 자리 잡은 우츠노미야대학교에 기증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10
1. 다나카 쇼조의 삶 17
2. 삶에서 배운다
온몸으로 공공에 이바지하는 삶 30
인을 실천하는 길 33
가장 약한 것으로 가장 강한 것과 맞선다 38
정직한 이에게 신이 깃든다 43
물질이 모자랄까 애태우지 않는다 47
늙은이의 냉수 식으로 배우는 어리석음 51
오늘은 오늘 주의 55
3. 광독 문제에서 배운다
아직도 계속되는 광독 물난리 64
눈에 보이지 않는 독 67
독을 먹는다 75
물을 맑게 하라 79
평생에 한 번 큰일 하나를 만나면 족하다 83
4. 정치사상에서 배운다
때에 즈음한 덕의 90
내려다보시는 하늘을 우러르지 않으면 94
동학당은 문명적이다 101
우리 일본이 바야흐로 망국이 되었도다 106
인권 또한 법률보다 무겁다 111
자치, 날 때부터 지닌 기득권 117
학생이란 군비를 없애자고 앞장서 외치는 자여야 한다 121
역시 소국은 소국이다 124
5. 야나카학에서 배운다
음식은 넉넉하나 굶어 죽는 이가 많다 132
인민을 돕는 학문은 어디에 있는가 137
인민은 인민의 경험을 믿고 물러서지 말라 142
가장 높은 학교는 민중 속에 있다 148
듣는다와 들려준다의 차이 153
6. 자연과의 공생에서 배운다
치수는 만드는 것이 아니다 160
땅을 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 166
땅은 하늘의 것이다 172
사람은 만물의 노예라도 좋다 178
하늘땅과 더불어 184
7. 공공사상에서 배운다
다나카 쇼조의 공공사상 192
납세만큼 공공하는 일은 없다 196
인민이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도리 200
공공하며 서로 돕고 아끼는 생활 205
영장의 인화론 209
자연이 모두에게 베푸는 크나큰 이로움 215
맺는 말 220
후기 225
다나카 쇼조 연표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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