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트로드/김물길

미래를 여는 책/신간안내

by CNUL 2016. 9. 26. 11:15

본문

<책소개>

 

김물길의 두 번째 그림 여행 프로젝트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스물넷의 그녀가 그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세계여행을 떠나던 그날, 어쩌면 ‘국내 아트로드’는 예정되었던 미래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저자 김물길이 한국의 사계절 중 가장 뚜렷하게 존재감을 뽐내는 여름과 겨울을 여행하며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자연의 변화와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특히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과 사람을 향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은 글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청아한 기운의 원천을 이해하게 해준다. 책을 통해 저자는 ‘여행’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여행이고 내가 서 있는 이 땅의 곳곳이 여행지임을 깨닫게 한다. 독자들은 책에 담긴 아름다운 기록물들을 보며 일상의 풍경들이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김물길은 본명은 김수로. 스물넷 겨울, 매일 보고 느낀 것을 그리는 ‘아트로드’ 프로젝트를 만들어, 673일 동안 5대륙 46개 나라를 여행하며 400여 장의 그림을 그렸다. 그 결과물로 그림 여행 에세이 《아트로드》(알에이치코리아)를 출간했다. 그리고 서른이라는 어른의 길목을 코앞에 두고, 다시 한 번 ‘국내 아트로드’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곳곳을 여행하며 계절과 사람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그림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여행을 사랑하는 아티스트.

 

-목  차-

 

프롤로그_다시 길 위에 서다

한국의 여름
엄마의 학교_충남 당진
배와 갈매기_충남 당진
파라솔 여인의 운명_충남 당진
시골 작업실_충남 서산
바쁜 수수빗자루_충남 서산
간월암 장승의 기지개_충남 서산
동화 같은 섬_충남 외연도
이 섬을 다시 찾을 이유_충남 외연도
장승을 품은 칠갑산_충남 청양
국수의 사춘기_전북 임실
평범함 속의 발견_전북 임실
하늘과 땅의 줄다리기_전남 담양
바람이 보이는 곳_전남 순천
초록 물결 속에서_전남 보성
메밀밭 망토_전남 장흥
금빛 바다_전남 나주
섬의 호흡_전남 영산도
숨 쉬는 담_제주도
작은 용기가 준 선물_제주도
해녀의 노래_제주도
추억을 찾아_제주도
다랑이 한잔을 마시다_경남 남해
한려수도의 섬 여인들_경남 통영
여행길, 흔적을 남기다_경남 거제도
책이 익어가는 골목_부산
스물여덟 살의 수학여행_경북 경주
연꽃바다를 찾다_경북 경주
아쉬움과 기대감 사이_강원 동해
양떼구름_강원 강릉
삼고초려 끝에 바다의 허락을 받다_경북 울릉도
나에겐 작지 않은 것_경북 울릉도
독도의 얼굴_경북 독도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기_서울

∴∵ 한국의 겨울 ∴∵
지리성의 어린왕자가 되다_지리산
겨울 갈대의 얼굴_전남 순천
스님의 대금소리_전남 순천
녹차밭, 그녀의 겨울_전남 보성
바다의 서재_전북 부안
섬 강아지 그리고 소라 목걸이_전북 위도
전통시장의 심장_경남 진주
할머니의 냉이_충남 서산
송아지야, 송아지야_충남 서산
다시 찾은 선암사_전남 순천
엄마와 딸의 하루_경북 포항
아따매 껄쩍지근하요!_전남 청산도
세기의 바둑 대국_경남 통영
소매물도 모래시계_경남 소매물도
강물이 나에게_강원 영월
산수유 가족_전남 구례
매화 고드름_전남 광양
동백 잎의 비밀_경남 통영
요트 항해, 바다로 6일_경남 통영~경기 화성
지리산이 준 선물_서울

에필로그_여행은 멀리 있지 않았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