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작가, 전남대 강연서 '말하기의 중요성' 강조
“말하기의 기본은 의견과 사실을 구분하는 것” 김훈 작가 전남대 톡 콘서트서 ‘말하기의 중요성’ 강조 “말하기의 기본은 의견과 사실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을 하면서 꼭 실천해야 할 덕목입니다.” ‘라면을 끓이며’의 저자 김훈 작가가 광주·전남 지역 독자들에게 들려준 말이다. 김훈 작가는 9월 21일(수) 오후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진행된 ‘2016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의 한책 톡 콘서트 강연을 통해 “오늘날 언어가 소통수단이 아닌 단절의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의견과 사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훈 작가는 “요즘 많은 정치인들이 의견을 사실로 말하고, 사실을 의견처럼 말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정치적 언어의 뻔뻔스러움이 우리..
도서관은 지금
2016. 9. 22.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