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강 작가 초청 한책 톡 콘서트 성료
전남대, 한강 작가 초청 한책 톡 콘서트 성료 한강 작가 “그렇게 쓸 수밖에 없었다” 전남대 ‘한책 톡 콘서트’서 소설 ‘흰’에 대한 소회 피력 “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빛을 향해 어떻게 해서든 다가가려고 애쓰는 몸부림이며. 그것의 결과물이 내가 쓴 글입니다.” 소설 ‘흰’의 저자 한강 작가가 광주·전남 지역 독자들에게 들려준 자신의 작품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다. 한강 작가는 6월 23일(금) 오후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용지관 컨벤션에서 열린 ‘2017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의 한책 톡 콘서트에서 “어떤 것에 대한 의미를 알아가기 위해 매번 싸우듯이 글을 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왜 그렇게 힘들게 글을 쓰느냐?”는 독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쓰지 않으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어쩔 ..
도서관은 지금
2017. 6. 28.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