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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거짓말 / 쓰쓰미 미카 (堤 未果)

미래를 여는 책/신간안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2. 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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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어두운 현실을 고발한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의 저자가 쓴 언론 비평서로서 9.11 이후 미국 사회가 겪고 있는, 아직 끝나지 않은 혼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인터넷이 전 세계의 국경과 시차를 허물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페이스북,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언론사의 소식뿐 아니라 계정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서로의 사소한 소식을 즉각 알 수 있게 되었다. 젊은 층은 인터넷의 정보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세대보다도 익숙하다. 그들에게는 컴퓨터 모니터가 세상을 보는 창이나 다름없다. 그런 만큼 정보에 많이 휩쓸리고 정보가 미치는 영향권에 가장 가까이 있는 것 역시 젊은 층이다. 언론이 필요에 의해 내보내는 자극적인 영상과 강렬한 문구에 쉽게 뜨거워지고 또 그만큼 빨리 식어 버리는 젊은 층은 거짓된 정보를 흘려 여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좋은 타깃일 것이다

  넘쳐나는 언론 기사 속에서 사람들의 불안함은 자꾸 커졌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불안함과 공포는 사회의 다른 문제를 외면하게 만들었다.

  저자인 쓰쓰미 미카는 도쿄 출생으로 저널리스트이며 뉴욕 주립대학 국제관계론학과 졸업하고 뉴욕 시립대학 대학원 국제관계론학과 석사과정 수료하였다. 국제 앰네스티 NY 지국원을 거쳐서 미국 노무라증권에 근무 중에 9.11 동시다발 테러를 만났고, 그 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전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전쟁 만들기 3단계-

 

제2장 교육이 비즈니스가 된다

 

제3장 미디어가 보여 주는 이미지는 거짓인가 진실인가?

 

제4장 사회는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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