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곳간' 프로젝트 참여자, 감사패 수여

'희망곳간' 프로젝트 참여자, 감사패 수여

전남대 도서관 200만권 장서 확충 사업 추진

 

 

<현관 명패 부착 기념 촬영 모습>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에서는 장서 200만권 확충을 위한 ‘희망곳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여 도서를 기증한 기증자에게 최근에 도서관장실에서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등록도서 기준 2,000권 이상을 기증한 이홍길 명예교수께는 현관 명패 및 감사패, 1,000권 이상을 기증한 오광인 명예교수께는 감사패를, 박광서 명예교수를 비롯한 12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남대 도서관에 따르면 이홍길 명예교수는 그동안 수집한 장서를 기반으로 가칭 ‘동양사연구센터’를 세워 후학들과 학문적 교류의 장을 모색하던 중, 모교에서 장서 200만권 확충을 위한 장서등록운동을 전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평생을 모은 장서 5,427권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서는 중국현대사, 정치사상사, 문화사 관련 도서들로 중국과 수교 이전의 자료 등 희귀본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성애순 도서관장은 “‘희망곳간’에 기증한 소중한 자료는 전남대 도서관 장서로, 후학들의 교육과 학문 발전 및 연구를 위해 뜻 깊게 활용될 것이며, 지역 학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도서관에서는 장서 200만권 확충을 위한 희망곳간 프로젝트 일환으로 교수 연구실 도서 등록 및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학의 연구 경쟁력 향상과 장서확충을 통한 대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관심 있는 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있다.

 

■ 현관 명패 및 감사패: 이홍길

■ 감사패: 오광인

■ 감사장: 강태구, 강신영, 김순임, 김준우, 김지수, 류화원, 박광서, 박노동, 배춘상, 이광수, 임현숙, 최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