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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광주·전남 톡 '동반도서' 10권 선정

도서관은 지금

by CNU Lib newsletter 2016. 6. 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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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16 광주·전남 톡 ‘동반도서’ 선정

 

광주·전남 시도민이 “라면을 끓이며”와 함께 읽을 도서 10권 발표

 

 

범 시도민 독서운동 ‘2016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전남 톡)’를 진행하는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2016년 올해의 한책 ‘라면을 끓이며(김훈 작)’와 함께 읽을 동반도서 10권을 선정, 6월 24일(금) 발표했다.

 

동반도서는 △‘강산무진’ △‘김대식의 빅퀘스천’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눈먼 자들의 국가: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미움 받을 용기’ △‘소년이 온다’ △‘왜 분노해야 하는가’ △‘조선을 섬긴 행복: 서서평의 사랑과 인생’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역사, 경제, 사회, 윤리 편’ △‘3년 후, 한국은 없다’ 등 10권이다.

 

전남대학교 ‘광주·전남 톡’ 한책 선정위원회는 ‘라면을 끓이며’의 주요 주제인 ‘밥‧돈‧몸‧길‧글’을 바탕으로 동반도서를 엄선했다.

 

한책 선정위원회 임환모 위원장(전남대학교 도서관장)은 “이 동반도서들이 ‘한책’의 주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6월 8일(수) 시도민이 올 한 해 동안 함께 읽고 토론할 한책으로 ‘라면을 끓이며’를 선포한 바 있다. ‘라면을 끓이며’는 소설가로 널리 알려진 김훈 선생의 에세이집으로, 평균 한국인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먹고산다는 것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한편, ‘보통’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김훈 산문의 정수’를 담고 있다.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한책 및 동반도서 발표를 시작으로 6월 말께 109개 독서클럽 대표를 초청해 클럽 운영 방법 및 클럽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7~8월 지역문인작품전시회를 열고 △작가 초청 한책 톡 콘서트(9월) △국내 문학기행(10월) △한책 토론회(11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12월에는 한 해 동안 적극적인 독서활동을 펼친 우수 독서클럽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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