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주·전남 톡 지역 문인 작품 전시회 개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전남대학교 도서관에서 광주‧전남 지역 출신 문인들의 작품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범 시도민 독서운동 ‘2016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전남 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8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 교내 도서관 2층 로비에서 ‘2016 광주·전남 톡 지역 문인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광주·전남의 산문(散文)’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공선옥, 이청준, 조정래, 한승원 등 광주·전남 출신 소설가‧문학평론가‧희곡작가 등 문인 70명의 작품집 150여 권이 전시돼 있다.
임환모 전남대 도서관장은 “우리 지역에 훌륭한 작품을 써낸 많은 작가들이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전남의 문학과 문인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문인 작품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관람시간은 도서관 개관시간과 동일)하다.
한편, 지병문 총장 취임 후인 지난 2013년부터 ‘광주·전남 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대학교는 매년 시·도민 직접 투표에 의해 지역민이 함께 읽을 ’한책‘을 선정해 각종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6한책‘으로는 지난 6월 김훈 작가의 ‘라면을 끓이며’를 선정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지역문인 작품 전시회에 이어 ‘작가초청 한책 톡 콘서트(9월)’, ‘한책 토론회(11월)’ 등을 열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10월에는 국내 문학기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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