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독서후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7년 독서후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학 내 독서 문화 조성 및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2017년 독서후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1일(금) 중앙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공모전 도서로는 올해의 한책인 한강 작가의 『흰』이 선정되었으며, 지난 10월 16일(월)부터 11월 12일(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85편의 독후감이 접수되었습니다. 접수된 독후감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1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백승민 학생(신문방송학과)이 쓴 "슬픔이 익어 투명해질 때"가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박수빈 학생(국어국문학과) 외 3명, 장려상은 손수민 학생(경영학부) 외 7명이 수상하였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이 날 최우수상에 총장상과 30만원권 문화상품권, 우수상에 도서관장상와 20만원권 상품권, 장려상에 도서관장상과 10만원권 문화상품권을 각각 수여하였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승민 학생은 "삶에 비해 글은 아름답게 쓰여지기 때문에 이 상은 제가 아닌 제 글이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삶과 글 사이의 괴리감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 수상작 ☆

 

□ 최우수상(1편)

 - 슬픔이 익어 투명해질 때 / 백승민(신문방송학과)

 

□ 우수상 (4편)

 - 흰의 불온한 두 얼굴 / 박수빈(국어국문학과)

 - 모든 '흰'의 이름으로 / 이연정(경영학부)

 - 흰 것에 마주하기 / 정희원(심리학과)

 - '희다'는 것 - 한강의 흰을 읽고 / 정현주(국어교육과)

 

□  장려상(8편)

 - '흰' 존재의 무게에 대하여 / 손수민(경영학부)

 - 흰, 모순의 공존에 대한 여지 / 임채연(사학과)

 - '흰' 사랑과 '흰' 진실과 '흰' 기회 / 이지연(중어중문학과)

 - 당신과 나의 흰, 그리고 나의 색 / 김일중(환경시스템공학과)

 - 우리 주변을 둘러싼 흰의 의미들 / 김혜영(철학과)

 - 흰 것들에 대한 노래 / 조예은(사회학과)

 - <흰>, 역사성과 종교성 사이에서 / 김하영(불어불문학과)

 - 죽음 위에 피는 꽃, 그 찰나의 눈부심 / 박수민(영어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