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소장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지난 10월 26일 문화재청은 전남대학교 도서관 소장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권6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을 관보를 통해 알렸다. 그동안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소장 고문헌의 가치를 높이고자 문화재 지정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2건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중국 양나라 무제(梁武帝)가 죽은 황후의 극락왕생을 위하여 편찬하게 한 자비도량참법을 원나라 때 내용을 교정하여 10권으로 간행한 불교 의식집이다. 고려 충숙왕(1316년)과 공민왕(1352년) 때 간행된 고려본을 비롯하여 조선 세조(世祖)와 성종(成宗) 때 간행된 간경도감본(刊經都監本) 등 10여 종이 각각 보물로..
도서관은 지금
2022. 11. 22.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