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융복합 하이브리드 도서관 정보마루 개관

첨단 IT 기반 이용자 친화적 도서관 개관

학술자원 및 문화 활용 융복합 하이브리드 도서관으로 거듭나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5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5월 11일 도서관 정보마루를 정식 개관했다.

전남대학교는 온‧오프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도서관을 목표로 2015년부터 연면적 10,498m2의 규모, 4개층으로 도서관 정보마루를 건축했다. 이 도서관은 203억원의 건축사업비와 28억원의 내부공간구성 및 관리운영시스템 구축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전국 최초로 디지털도서관 후원회를 결성하여 후원금 및 재정지원사업비로 내부공간구성 및 관리운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정성택 총장을 비롯한 총동창회회장, 디지털도서관 건립 기금 후원자, 학내 보직자, 유관기관 인사 등 70 여명을 초대하여 개관식을 진행했다.

 

도서관 정보마루는 8만 여권의 문학 및 예‧체능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자료 공간인 크리에이티브 파크를 비롯하여 스터디라운지, 멀티미디어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멀티미디어존, 테마도서 컬렉션, 전시 등을 위한 BB Park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개인 캐럴 및 그룹스터디룸, 프레젠테이션룸 등 개인용 열람공간과 학습지원공간을 마련하여 학습과 문화를 함께 할 수 있는 융복합 도서관으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정성택 총장은 “도서관 정보마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이공학적 창의력이 숨쉬는 지식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첨단 디지털 정보시대 교육연구의 중심으로 당당하고 품격있는 전남대인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