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도서관, ‘작가 초청 한책 톡 콘서트’ 개최

박상미 작가와 함께 오는 28일 도서관 정보마루 빛마당에서 열려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장우권)은 오는 10월 28일 저녁 7시부터 도서관 정보마루 빛마당에서 ‘작가 초청 한책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상미 작가를 초청해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몸‧마음‧관계 심리학’을 주제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의연하게 대처하는 기술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상미 작가는 올해의 한책인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의 저자로 치유, 회복, 공감, 소통을 주제로 강의하고 글을 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대는 2013년부터 시도민과 함께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도민의 투표를 통해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사업으로 테마도서전시회, 한책 도서교환전, 한책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유튜브를 통해 톡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주‧전남 톡 홈페이지(http://gjtalk.chonnam.ac.kr) 또는 전남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0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4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작가에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는 사전질문 신청 행사를 병행하여,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될 전남대학교 도서관 정보마루는 첨단 IT 기반의 이용자 친화적인 학술자원과 문화 활용을 위한 융복합하이브리드 도서관으로 10,498㎡규모로 신축하여 지난 4월 27일에 개관하였다. 

 

  장우권 도서관장은 “코로나 상황에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관계의 소중함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한책 독서후기 공모전(11월), 한책 독서퀴즈 이벤트(12월)를 통해 시도민과 함께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