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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창밖은 안녕한가요 / 바르바라 뒤리오

미래를 여는 책/신간안내

by CNU Lib newsletter 2023. 2. 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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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0년 겨울, 갑작스럽게 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전세계인들은 집 안에 격리되는 록다운을 경험한다. 그 상황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채로 사람들은 고립감과 절망감을 느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때 벨기에의 프리랜서 디자이너 겸 사진작가 바르바라 뒤리오가 이 상황에 대한 놀라운 타개책을 제시한다. 각자 매일 바라보는 창밖 풍경의 사진을 찍고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연과 메시지를 함께 작성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하자는 것. 〈View from my window〉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시작한 지 단 한 달 만에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하였으며, 100여 개 도시의 20만 개가 넘는 창밖 풍경의 사진들이 모였다. 그리고 마침내 그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약 260여 개의 풍경이 모여 한 권의 사진집으로 탄생하였다.

 “이 책은 역사적인 한 시기에 대한 순간포착입니다.” 한 프로젝트 참여자의 소감이다. 그의 말처럼 책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처음으로 인류가 공동의 운명을 겪었던 순간을 보여준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 밝게 빛나는 희망과 의지를 이 책 안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우리가 늘 쉽게 지나쳐버리고 마는 일상의 순간들이 사실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또한 돌아볼 수 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떠날 수 있는 뜻깊은 세계여행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저자소개>

바르바라 뒤리오

벨기에 출신 프리랜서 디자이너 겸 사진작가. 다년간의 여행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살펴보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20년 3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록다운 조치가 시행되었을 때 페이스북을 통해 각자의 창밖 풍경 사진을 공유하는 프로젝트 ‘View from my window’를 시작하였고 한 달 만에 200만 명이 넘는 프로젝트 가입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목차>

역사적 프로젝트의 시작
바르바라 뒤리오 인터뷰
당신의 창밖은 안녕한가요
텅 빈 거리들
필요한 건 오직 사랑뿐
동물의 왕국
세계의 지붕들
무대 뒤의 이야기
경이로운 풍경
일상생활
다채로운 색의 조화
창밖의 창들
프레임 밖에서 벌어지는 일
내일은 또 다른 오늘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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