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뻬 씨의 사랑 여행/프랑수아 를로르 저>
'왜 사랑 후에 따를 고통들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사랑을 시작하는가?', '왜 한 사람을 사랑하는 동안에도 새로운 사랑의 설렘을 기대하는가?' 또 '왜 나는 그(녀)를 사랑하나?', '어떻게 사랑이 변할 수 있나?', '남녀 간의 이해관계는 사랑에 얼마만큼 작용하는가?', '사랑과 성욕의 관계는 어떠한가?' 등. 두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시작하며 동화의 마지막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며 해피엔딩을 약속하면 좋을 텐데, 현실의 사랑은 갈등과 오해, 설렘과 고민이 뒤섞여 혼란스러운 모양을 띄기 일쑤이다.
[꾸뻬 씨의 사랑 여행]의 큰 이야기 줄기는 사랑의 묘약을 완성하려는 코르모랑 교수와 그 [묘약]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여정이다. 꾸뻬는 이 모험에 본의 아니게 가담하게 되면서 모험 중간 중간 떠오른 27가지 사랑에 대한 단상과, 연인 클라라와 헤어지며 깨닫게 된 '실연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에 대한 생각은 좋은 면을 보라는 흔한 말과는 달리 현실의 사랑을 연상시키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리고 사랑에 동반되는 혼란에 관한 고찰은 마지막에는 오히려 더 완전한 사랑을 위해 저자가 전하는 힌트가 된다.<
<저자 소개>
1953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의사였던 아버지의 권유를 따라 정신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 1985년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정신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16년 동안 파리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감정의 힘] [비정상적인 사람들을 위한 자유] [자기 스스로를 존중한다는 것] [개성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어느 평범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그의 첫 번째 소설이며, 현재 꾸뻬 씨의 새로운 여행에 관한 글을 집필하고 있다.
<목차>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
초대
비밀회의
사랑의 감정을 제어하는 약
코르모랑 교수를 찾아 아시아로
타국에서 다가온 사내
사원의 편지
그리움은 사랑의 한 증거
사랑의 실험 대상이 된 꾸뻬 씨
열정적 사랑의 유효기간은 18개월
지나간 사랑의 잔재, 그리움 혹은 미련
실연의 아픔을 구성하는 첫 번째 요소 - 결핍
질투는 사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실연의 아픔을 구성하는 두 번째 요소 - 죄의식
코르모랑 교수의 새 실험실
실연의 아픔을 구성하는 세 번째 요소 - 분노
캄보디아에서 다시 시작하는 사랑 여행
실연의 아픔을 구성하는 네 번째 요소 - 자기 비하
꾸뻬 씨, 오랑우탄과 그나 도아족을 만나다
스파이들의 정체가 밝혀지다
실연의 아픔을 구성하는 다섯 번째 요소 - 두려움
사랑은 어느 한쪽을 택하는 것
꾸뻬 씨, 그나 도아족의 지혜를 배우다
꾸뻬 씨, 사랑을 구하다
사랑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
당신은 사랑을 찾았나요?
건강연습/나구모 요시노리 (0) | 2014.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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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나폴레온 힐 (0) | 2013.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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