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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 최혁곤 , 이용균

미래를 여는 책/신간안내

by CNU Lib newsletter 2023. 4.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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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3년 장편 추리소설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은 최혁곤 작가와 소강체육대상 언론상을 받은 야구 전문 이용균 기자가 합심하여 쓴 본격 미스터리 소설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야구는 축구, 골프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관심 있는 스포츠로 꼽히고 있으며, 바야흐로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1만 명이 넘는 시기이지만 엘러리 퀸, 스티븐 킹, 존 그리샴,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시마다 소지 등 인기 작가들이 야구 관련 소설을 쏟아낸 미국, 일본과는 달리 국내에는 야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가 흔치 않다. 출간 전 원고를 읽어 본 박찬호 선수는 우리나라도 이제 경기를 넘어 일상과 일과로서의 야구 문화를 가질 때가 되었다며 반가운 심정을 드러냈다. 야구 관련 미스터리들이 흔히 야구 선수가 등장하는 살인 사건 등의 강력 범죄를 다루고 있다면, 특히 이 책은 야구단을 운영하는 프런트, 그중에서도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고충 처리반 에이스팀 소속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두 저자는 각자의 장기를 십분 활용하여, 자신들의 팀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유니폼을 입지 않는 팀원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기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밖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는 프런트의 이야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최혁곤
현대문학가>소설가 현대문학가>공포/추리소설작가
저자 최혁곤은 추리소설과 야구의 ‘규칙’을 사랑한다. 장편 『B컷』, 『B파일』,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을 출간했으면 『조선의 명탐정들』(공저)같은 역사교양서도 썼다. 2013년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았다.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은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 경향신문 편집부 차장이다.

 

<목차>

추천사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5
1막 감독님은 왼손 파이어볼러가 싫다고 하셨다 9
2막 악마의 리스트에는 마구가 숨어 있다 85
3막 프랜차이즈 스타는 새벽 스윙을 즐긴다 141
4막 스트라이크존에는 경계선이 없다 219
5막 오키나와의 별은 등번호 79를 단다 271
종막 포수의 사인 미스는 손가락에서 나온다 347
해설 (추리 해설가 박광규)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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