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민이 읽을 ‘올해의 한 책’ 후보도서 5권 발표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 하는 한 책 읽기 운동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전남 톡)’ 2023년 사업을 시작했다.
전남대학교는 5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 간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올해의 한 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의 한 책’ 후보도서 5권은 ▲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 가족 공부(최광현 저) ▲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 저) ▲ 깻잎 투쟁기(우춘희 저) ▲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김상현 저) 이다.
전남대학교는 앞서 4월 14일 교수, 신문·방송사 언론인, 도서관 사서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한 책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시도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 한 책’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다.
‘올해의 한 책’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전남 톡’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남대학교 도서관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25개 기관에 방문하여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는 선정된 ‘올해의 한 책’을 중심으로 한 책 도서교환전(9월), 테마도서 전시회(9월), 작가 초청 한 책 톡 콘서트(9월), 한 책 문학기행(10월), 독서후기 공모전(11월), 한 책 독서퀴즈(12월)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해의 한 책’과 함께 지역민 누구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독서클럽도 5월 말까지 모집하여 2024년 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 톡 홈페이지(http://gjtalk.j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광주・전남 지역 시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운동으로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을 진행하여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였다. 여러 지역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광주‧전남 톡 사업은 지역거점대학이 주최하고 18개 지역대학이 함께 주관하여 시도민이 직접 ‘올해의 한 책’ 선정 및 독서클럽 운영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우권 도서관장은 “광주∙전남 톡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그 속에서 담론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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