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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도서관은 지금

by CNU Lib newsletter 2023. 5.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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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꿈꾸는 누구나(지역 주민, 전남대학교 재학생·졸업생 등) ‘무료참여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장우권)에서는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인문학 강의와 여수 탐방 등으로 구성된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강의 세부 일정은 포스터 참고)

 

이번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나의 버킷리스트 작가” : 여수 바다를 담다를 주제로, 참여자들이 길 위의 인문학 강의를 듣고 기행문과 기행시 쓰기의 이론 및 실제를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길 위의 인문학강의를 통해 생활시 창작, 문화답사기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진의 피드백을 거친 후 결과물을 묶어서 수필집으로도 출간할 계획이다. 전남대 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22년까지 총 6권의 수필집을 발간했다.

 

강좌는 무료이고, 지역 주민, 전남대학교 재학생·졸업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nu.ac.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기행문, 기행시 쓰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참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더불어 기행문과 기행시를 결합하는 입체적 글쓰기가 되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게 글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대 도서관에서는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문사철글쓰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문화적 글쓰기에 대하여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장우권 도서관장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지역 주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참여자들이 길 위에서 다양한 경험과 미적 체험을 통해 새로운 기행문 작성법을 배워보고 작가가 되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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