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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토슈즈를 신은 이유 / 미스티 코플랜드

미래를 여는 책/신간안내

by CNU Lib newsletter 2023. 7. 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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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흑인 최초로 미국 최고의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수석 무용수로 승급하여, 하얗게 칠해진 발레계에 새 역사를 쓴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 그녀는 토슈즈 하나도 쉽게 살 수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고 발레를 하기에 유리한 체형도 아니었다. 그녀는 어떻게 피부색에 대한 편견과 불리한 조건을 딛고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내가 토슈즈를 신은 이유』는 미스티 코플랜드가 발레를 처음 배운 순간부터 수석 무용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하며, 발레를 잘하는 법이 아니라 발레를 통해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는 법을 제시한다. 미스티 코플랜드의 성공으로 ‘발레는 백인 엘리트 집안의 자녀만이 할 수 있는 예술’이라는 선입견이 깨지기 시작했다. 저자는 폐쇄적인 예술 세계로 치부되는 발레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 어떠한 환경에 놓여 있든지 누구나 발레에 도전할 수 있고,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자신에게 ‘한계’를 느끼는 모든 사람을 위해 썼다. 발레를 하기에 가장 불리한 조건에 놓였음에도 꿈을 이룬 미스티 코플랜드의 이야기는 어려운 환경에서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소개>

Misty Copeland
흑인 최초로 「백조의 호수」의 주인공을 맡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발레리나 중 한 명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최초의 흑인 수석 무용수이다. 그녀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개척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13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발레를 시작했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음에도 모든 어려움을 딛고 정상급 발레리나가 되어 발레계의 신데렐라로 불린다. 이러한 미스티 코플랜드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영화 〈발레리나 이야기(A Ballerina's Tale)〉로도 만들어졌다. 고전 발레 그리고 예술 형식을 다양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퍼드대학교(University of Hartford)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른 저서로는 『발레리나 바디 프로젝트』, 『불새(Firebird)』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움직이는 삶
2장 발레 수업
3장 선셋 인 모텔
4장 새로운 가족
5장 샌프란시스코
6장 논란의 중심
7장 아메리칸발레시어터
8장 체격 변화
9장 보이지 않는 벽
10장 뉴욕 라이프
11장 나의 프린스
12장 솔리스트
13장 불새
14장 다시, 토슈즈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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