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시·도민 이 읽을 후보도서 5권 발표 -
전남대학교가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 하는 한책 읽기 운동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전남 톡)’ 2015년 사업을 시작했다.
전남대학교는 2013년부터 2년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도민들로부터 지역사회 대표적 ‘독서문화운동’으로 정착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3년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사업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25일 ‘한책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시·도민이 함께 읽을 ‘한책’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다. 전남대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 달 간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2015 한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도서 5권은 ▲‘1그램의 용기(한비야)’, ▲‘매구 할매(송은일)’, ▲‘우리 안의 식민사관(이덕일)’,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인간이 그리는 무늬(최진석)’ 등이다.
교수, 신문·방송사 언론인, 중견 사서 등으로 구성된 한책 선정위원회는 “지역민들이 책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신성과 대중성을 감안하여 독자들이 편히 읽을 수 있을 만한 주제의 책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한책이 선정되면 선포식(6월)과 작가 초청 한책 톡 콘서트(9월), 토론회(12월) 등을 열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의 폭넓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독서클럽 간 독서토론, 국내 문학기행(10월) 등 독서클럽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문인 작품 전시회(7월), 사진 및 서평 공모전(8월, 10월) 등 시·도민들의 책읽기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은 “광주·전남 톡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뿌리 내리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이 독서에 한발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는 오는 5월말까지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할 독서클럽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 톡 홈페이지(http://gjtalk.j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도 『독서클럽 오리엔테이션』성료 (0) | 2015.04.07 |
---|---|
『2015 학술전자정보박람회』 성료 (0) | 2015.04.06 |
신입생을 위한 도서관 안내데스크 운영 성료 (0) | 2015.03.31 |
2014년도 우수 독서클럽 및 서지향 우수 회원 시상식 개최 (0) | 2015.03.31 |
'광주·전남 톡' 국내 문학기행 성료 (0) | 2015.01.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