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 10월 29일까지 진행,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장우권)은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인문학 강의와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된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의 일상과 인문학 산책 – 백석과 함께 통영을 걷다”를 주제로, 참여자들이 길 위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문화기술지로서 기행문과 기행시 쓰기의 이론과 실제를 익힐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기행문, 기행시 쓰기를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글쓰기 장르 부분에서 참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더불어 기행문과 기행시를 결합하는 입체적 글쓰기가 되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게 글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및 회원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었다.
장우권 도서관장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지역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참여자들이 통영의 바다를 백석 시인과 함께 걸어 본다는 느낌을 가지고 길 위에서 다양한 경험과 미적 체험을 통해 새로운 기행문 작성법 과정을 습득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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