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박홍순 지음
교양인이 되기 위한 내 생애 첫 인문학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인문학 ‘지식’들이 암기식으로 습득되고 있다. 하지만 인문학 공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또 행복한 삶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삶에 질문을 던지는 태도이다. 현실과 먼 지식의 나열은 어렵고 고단한 우리의 삶을 궁극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인 박홍순은 일상 가까이에 있는 인문학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상대적으로 친근한 텔레비전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영화, 연극, 미술작품 등에 나타난 인간의 삶에 인문학적 사유를 녹여내 접근한다. 현실의 사례들과 인문 고전을 연결하여, 왜 돈과 시간에 허덕이며 살아야 하는지 고민될 때, 문득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을 때처럼 다양한 일상의 문제들과 부딪힐 때 적절한 질문과 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박홍순은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인문학을 많은 사람들, 뒤돌아볼 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친근한 벗으로 만드는 일에 애착을 갖고 있다.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인문학적 사유를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동서양 미술작품을 매개로 철학적·사회적 영역으로 인식 지평을 확장하여 인문학적 사유로 심화해 들어간 《미술관 옆 인문학》(1, 2권), 서양철학사와 서양미술사를 통합적으로 서술한 《사유와 매혹》(1, 2권), 지난 수천 년간의 사상사에 굵직한 궤적을 남긴 주요 논쟁을 시간·공간을 넘나드는 가상 논쟁을 통해 토론식으로 풀어낸 《히스토리아 대논쟁》(1~5권) 등을 펴냈다.
<목차>
1부 상상력이 인문학의 첫걸음이다
2부 나를 돌아보는 시간
3부 삶과 죽음 그리고 행복
4부 관계 안의 인간
5부 돈과 일 그리고 여가
나를 지켜낸다는 것/팡차오후이 (0) | 2014.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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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공기/최순결 (0) | 2014.03.27 |
당신이 사는 달/권대웅 (0) | 2014.03.27 |
작은 회사가 돈버는 4가지 비결/모리타 켄타로 (0) | 2014.03.27 |
건강연습/나구모 요시노리 (0) | 2014.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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