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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른 나쁜 인간/이든 콜린즈워스

미래를 여는 책/신간안내

by CNU Lib newsletter 2019. 5. 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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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도덕 지형도를 그려낸 『예의 바른 나쁜 인간』. 미국 사업가인 이든 콜린즈워스는 사업차 중국에 머무르게 되면서 서양과 중국(동양)의 도덕 기준이 다른 것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데, 왜 이토록 다른 관점을 갖게 된 걸까? 과연 지금의 도덕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도덕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들에 답을 얻기 위해 각계각층 독특한 분야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명의 사람을 죽인 살인범, 기업 내부 비리를 고발해 내쫓긴 CEO, 불륜 사이트 운영자, 뇌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점, 에피소드, 학문적 배경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부정부패와 스캔들이 넘쳐나고 서로 속고 속이는 게 익숙한 시대, 도덕이란 단어를 꺼내는 것조차 낯선 시대에 지금 우리의 모습을 읽어내고, 스스로의 행동을, 타인의 마음을, 세상의 변화를 이해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 소개>

 

28살의 나이에 아버 하우스 출판사 사장과 허스트 코퍼레이션 부사장을 역임하고 〈포춘〉지가 선정한 ‘눈여겨봐야 할 10인’에 선정되었다. 〈포브스〉 〈뉴욕 타임스〉 등 각종 매체에서 ‘출판계의 선두주자’로 평가받았다. 1990년 월간 생활 잡지 〈버즈〉를 창간해 10년 동안 CEO로 일했다. 또한 국제적 싱크 탱크인 이스트웨스트 재단에서 부사장이자 COO, 참모총장을 지냈다. 
중국 기업가들을 위한 서양 예절을 다룬 책 《나의 실수를 인정한다I Stand Corrected》는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북경에 본사를 두고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콜린즈워스 어소시에이츠를 세웠다. 이즈음 중국과 서구의 도덕 관념이 다르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도덕이 계속 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현재의 도덕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탐구하기로 결심했다. 그 후 1년 동안 각계각층의 사람과 도덕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해 이 책을 엮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인간은 선한 존재일까 

1장 대체 도덕이 뭐라고 
2장 어느 살인범과 나눈 대화 
3장 나쁜 사람도 자신은 착하다고 생각한다 
4장 종교가 인간을 선하게 만들 수 있을까 

2부 우리는 언제, 어떻게, 왜 나쁜 짓을 할까 

5장 부자는 천국에 갈 수 없을까 
6장 어떤 덕목보다 힘이 센 탐욕 
7장 옳은 일을 하려면 뭔가를 걸어야 한다 
8장 법과 정의는 일치하지 않는다 
9장 정치는 도덕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 

3부 도덕의 패러다임을 뒤엎는 섹스 

10장 더 쉽고 더 안전한 불륜을 꿈꾸는 사람들 
11장 현대의 사이렌, 컴퓨터 모니터 
12장 도덕의 적이자 파수꾼, 테스토스테론 
13장 비도덕적인, 혹은 좀 더 즐겁고 당당한 여성 

4부 시시각각 바뀌는 도덕의 기준 

14장 브랜드, 마케팅, 그리고 섹스 테이프 
15장 디지털 기술이 현실을 반영할 수 있을까 
16장 가상세계가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진실 
17장 전쟁이 살인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18장 삶과 죽음의 길목에서 도덕보다 중요한 것 

5부 도덕의 미래 

19장 가족을 만드는 도덕적으로 희한한 방법 
20장 동성애 이후 달라진 문화 지도 
21장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적 유전자 
22장 인간이 로봇에게 도덕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가 
23장 누가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가 
24장 미래의 도덕을 상상하며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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