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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랜스 그란데

미래를 여는 책/신간안내

by CNU Lib newsletter 2019. 7. 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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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 인류 문화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발견과 연구, 그리고 탐구를 통해 다양한 과학 지식을 대중과 공유하는 곳이다. 이곳의 소장품은 과거 속의 흥밋거리를 넘어 인류의 미래 비전을 계획하는 전 지구적인 기반이 된다. 그러한 자연사박물관을 유지,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위험을 무릅쓰고 연구 현장으로 뛰어드는 이들이 바로 ‘큐레이터’이다. 이 책은 미국의 3대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인 필드 박물관에서 30여 년간 큐레이터로 활동한 랜스 그란데가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써내려간 명료하면서도 지적인 대중 과학서다. 박물관에 전시된 화석이나 유물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즉 자연사박물관 큐레이터는 어떠한 일을 하고, 그들은 누구이고, 화석과 표본 등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발견?복원되어 대중의 눈앞에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전시되는지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이야기이다.

 

<저자 소개>

 

시카고 필드 자연사박물관에서 어류, 고생물학, 진화생물학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석좌 큐레이터이다. 1983년부터 필드 박물관 고생물학 부서의 큐레이터로 활동한 그는 박물관 안팎에서 수많은 과학적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와이오밍 주의 사막지대에서 40년간 현장 발굴 작업을 해왔으며, 2004년부터는 박물관의 소장품 및 연구 부서의 총책임자로 수백 명의 직원들을 이끌었다. 또한 일리노이 주립대학과 시카고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차세대 과학자들을 모집하고 양성하기 위한 ‘돌과 뼈(Stones and Bones)’와 같은 고생물학 현장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과학 단체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다. 그가 집필한 ?보석과 원석(Gems and Gemstones)?, ?포실 호의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 of Fossil Lake)?는 미국출판협회에서 매년 최고의 연구 성과가 담긴 도서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프로즈 상(지구과학 부문)을 받았으며, 그 외에 100여 권의 책을 썼다.

 

<목차>

 

감수의 말 
서문·자연사와 인류 문화의 큐레이터들 

1 큐레이터로의 삶을 향해 
2 큐레이터 커리어의 시작 
3 와이오밍 현장 연구지를 찾아다니며 
4 멕시코와 국립과학재단 호텔 
5 윌리, 방사능 화석, 그리고 물고기 로데오 
6 ‘수’라는 이름의 공룡 
7 큐레이터 동료들의 현장 모험기 
8 K-P 슈미트와 위험한 양서파충류학 
9 관리직을 맡다 
10 전시회와 그레인저 보석전시관 
11 유골이 말해주는 것 
12 사자 사냥과 사자 구하기 
13 지구 생태계 구하기 
14 앞으로 가야 할 길 

감사의 말 
주, 추가 해설, 참고 자료, 이미지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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